공주시, 대통령기록관 소장품 20점 특별전
입력: 2021.09.27 11:00 / 수정: 2021.09.27 11:00
대통령기록관에 소장된 역대 대통령들의 선물을 통해 백제를 엿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가 마련됐다. /공주시 제공
대통령기록관에 소장된 역대 대통령들의 선물을 통해 백제를 엿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가 마련됐다. /공주시 제공

[더팩트 | 공주=김다소미 기자] 대통령기록관에 소장된 역대 대통령들의 선물을 통해 활발한 동아시아 교류를 이끌었던 백제를 엿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가 마련됐다.

27일 공주시에 따르면 백제문화제 기간에 맞춰 '동아시아 교류 왕국의 중심 백제, 그 찬란한 빛'을 주제로 한 대통령기록관 협력 특별전이 지난 25일 고마 컨벤션홀에서 개막해 오는 10월 3일까지 이어진다.

전시를 관람하는 김정섭 공주시장./공주시 제공
전시를 관람하는 김정섭 공주시장./공주시 제공

이번 전시는 과거 백제와 활발히 교류했던 베트남과 일본, 인도 등 7개국이 우리나라 대통령들에게 선물했던 20점을 선보인다.

김정섭 시장은 "이번 특별전시를 통해 백제 교류국에 대한 역사적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현 시대 교류 현황을 비교해 살펴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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