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장항선 웅천~대야 구간 복선 전철 확정"
입력: 2021.09.27 14:00 / 수정: 2021.09.27 14:00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담당자와 면담하는 노박래 서천군수(왼쪽)./서천군 제공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담당자와 면담하는 노박래 서천군수(왼쪽)./서천군 제공

[더팩트 | 서천=김다소미 기자] 충남 서천군은 기획재정부 총사업비 조정 심의에서 장항선 복선 전철화사업 '웅천~대야 구간'이 단선에서 복선 전철로 최종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전체 구간 중 서천군이 포함된 웅천~대야 구간은 단선 전철로 계획돼 지역 주민들이 강하게 반발했던 구간이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지난 7월 국토교통부 철도과를 방문해 낙후된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장항선의 중요성과 복선전철화가 확정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했다.

김태흠 국회의원(국민의힘, 보령·서천)과 양승조 충남도지사도 사업 반영을 위해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를 방문하며 미래 서해축 물동량 증가와 교통 인프라의 연속성 측면에서 복선화의 필요성을 적극 호소했다.

장항선은 향후 복선 전철화와 고속철도 연결사업 등이 완료되면 수도권과 서해안 주요 도시의 이동성 및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노박래 군수는 "웅천~대야 구간의 복선 전철화 확정은 서천군 물류수송·관광산업 활성화는 물론 서천 경제 발전의 기폭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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