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금성면 농촌중심지활성화’ 본격 시동
입력: 2021.09.25 13:29 / 수정: 2021.09.25 13:29
제천시는 지난 24일 ‘금성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착공식을 가졌다. / 제천시 제공
제천시는 지난 24일 ‘금성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착공식을 가졌다. / 제천시 제공

청풍호반의 관문, 도농상생의 중심지로 새롭게 출발

[더팩트 | 제천=유재성 기자] 충북 제천시 금성면에 농촌중심지활성화 센터가 들어선다.

25일 제천시에 따르면 전날 이상천 시장, 배동만 제천시의회의장, 엄태영 국회의원, 시·도의원.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금성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착공식을 했다.

금성면은 제천시내와 남부지역의 가교역할을 하며 제천 중부의 핵심 거점 역할을 맡아왔으나, 점차 노후화되는 인프라와 늘어나는 문화복지수요의 충족이 절실했다.

이에 시는 지난 3년간 시설조성을 위한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 주민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과 컨설팅 등을 추진한 바 있다.

총 6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내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은 복지문화센터 조성에 역점을 두고 있다.

복지문화센터는 기존 금성면 복지회관과 인근 주택을 철거하고, 지상2층, 연면적 998㎡ 규모로 조성돼 주민들의 복합문화공간이자 지역 랜드마크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

또한 안전보행시설을 확충하여 주민에게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고, 그간 이루어진 주민역량강화를 통해 금성면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시는 2023년부터는 금성면 지역내 부족한 보건, 보육기능을 보강해 인구증가와 농촌공동체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상천 시장은 "새롭게 조성되는 농촌중심지사업을 통해 지역민에게 도움이 되고 지역발전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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