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구주주 청약률 105.4% 달성...유상증자 성공
입력: 2021.09.24 14:57 / 수정: 2021.09.24 14:57
에어부산 항공기. /에어부산 제공
에어부산 항공기. /에어부산 제공

2271억원 확보…신주 상장 10월 15일

[더팩트ㅣ부산=김신은 기자] 에어부산이 우리사주와 구주주 청약에서 100% 이상 초과 청약률을 기록하며 사실상 유상증자에 성공했다.

에어부산은 지난 17일과 23일 양일간 구주주를 대상으로 청약 공모를 진행한 결과 청약률 105.4%를 기록해 별도의 일반공모 절차 없이 조기 종료한다고 24일 밝혔다.

청약 결과 1억1793만 주가 청약돼 발행 예정 주식 수 1억1185만주를 초과했다. 주당 발행가액은 2030원으로 에어부산은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약 2271억원을 조달하게 됐다.

에어부산은 "이번 유상증자 흥행은 최대 주주인 아시아나항공과 부산시 참여를 비롯해 지역에서 호응이 주효했고, '위드 코로나'에 따른 항공 여행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주금 납일일은 오는 30일이며, 신주 상장예정일은 10월 15일이다.

안병석 에어부산 대표는 "에어부산을 믿고 이번 유상증자에 참여해 주신 모든 주주 여러분과 응원해주신 지역민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자본 확충을 통해 현재 위기를 극복하고 빠른 회복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tlsdms777@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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