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순 열사 순국 101주기 추모제가 오는 28일 거행된다. / 천안시 제공 |
홈페이지 통해 온라인 추모관 운영
[더팩트 | 천안=김경동 기자] 유관순 열사의 순국 101주기 추모제가 오는 28일 유관순 열사 사적지에서 거행된다.
올해 추모제는 추념사 낭독, 헌화·분향, 유관순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되며,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유족 등 40여 명을 초청해 소규모로 열린다.
유 열사를 추모할 수 있는 온라인 추모관도 운영된다. 천안시 홈페이지에 마련된 온라인 추모관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운영하며 헌화와 추모의 글을 남길 수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자유와 평화를 몸소 실천한 유관순 열사를 올바로 선양하고 고귀한 정신이 후대에 널리 계승되길 기원한다"며 "시민과 유관순 열사를 사랑하는 모든 분께서는 안전하게 추모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온라인 추모관을 이용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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