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더팩트DB |
사망자 1명 발생… 누계 사망자 85명
[더팩트ㅣ인천=지우현기자] 인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 기준 소폭 상승했다.
명절 여파에 따른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한동안 인천지역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24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139명이 증가했다.
입원환자는 32명이 증가한 1878명으로 확인됐으며, 퇴원자는 전일대비 107명 증가해 누계 퇴원자는 1만2895명으로 집계됐다.
자가격리자는 전일대비 477명 줄어든 9239명이며, 신규 확진자 중 사망자 1명이 발생해 누계 사망자는 85명으로 확인됐다.
신규 확진자는 주요 집단감염 관련 9명, 확진자 접촉 90명, 감염경로 조사 중이 40명이다.
주요 집단감염 상황을 살펴보면 남동구 소재 요양병원2와 관련, 코호트격리 중 1명이 추가 확진됐으며, 남동구 소재 버스차고지에서도 확진자와 접촉한 1명이 추가 확진됐다.
서구 소재 건설현장에선 확진자와 접촉한 1명이 추가 확진됐으며, 무더기 확진자를 낳은 웅진군 여객선에서도 확진자와 접촉한 6명이 추가 확진돼 계속 늘어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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