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대가 아동 성폭력 예방 영상에 수어 통역을 지원하고 있다. / 나사렛대 제공 |
[더팩트 | 천안=김아영 기자] 충남 천안 나사렛대가 오는 10월부터 굿네이버스와 함께 제작한 '아동 성폭력 예방 수어 영상 교재'를 무료 배포한다.
나사렛대와 굿네이버스는 지난 6월 청각장애인 아동의 권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수어통역 콘텐츠를 제작했다.
굿네이버스가 아동 성폭력 예방 영상을 제작하고, 나사렛대는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화면 해설 콘텐츠와 농아동을 위한 수어 통역을 지원했다.
두 기관은 수어 영상 교재를 오는 10월부터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보급할 예정이다.
대학 관계자는 "굿네이버스와 협력해 다양한 베리어 프리 콘텐츠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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