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여성 '1만1111명'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
입력: 2021.09.23 15:53 / 수정: 2021.09.23 15:53
전북지역 여성 1만1111명을 대표한 여성본부 전북본부 임원들이 23일 전북도의회 광장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전주=이경민 기자
전북지역 여성 1만1111명을 대표한 여성본부 전북본부 임원들이 23일 전북도의회 광장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전주=이경민 기자

여성본부 전북본부, 도내 14개 시군 1만1111명 여성 이 후보 지지 서명 받아

[더팩트 | 전주=이경민 기자] 전북 1만1111명 여성들이 더불어민주당 경선 후보인 이재명 후보 지지에 나섰다.

여성본부 전북본부는 23일 전북도의회 광장에서 한희경 전북본부장을 비롯해 11명의 여성 시군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들은 도내 1만1111명의 여성 지지자들의 서명을 받아 이재명 후보의 지지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대전환시대, 대한민국의 재성장,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실천력 강한 후보는 이재명"이라며 "기득권의 거센 저항을 넘어설 리더의 용기와 강력한 추진력을 가진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의 민주주의는, 평화는, 민생개혁은 퇴보 없이 계속되어야만 한다"며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정부를 잇는 제4기 민주 정부로 국민께 사랑받는 유일한 후보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전북의 경우 이재명 후보에게 정치적으로 매우 각별한 지역이라고 역설했다.

전북은 이재명 후보의 정치 철학이 태동한 곳으로 차별 없이 모두가 함께 잘사는 대동사상과 사람이 곧 하늘이라는 인내천 사상은 이재명이 살아온 삶의 궤적과 앞으로 걸어갈 사회적 삶의 방향과도 정확히 일치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전북은 아직도 중앙집중식 불균형 성장전략의 피해지역이고 특히 동부권 내륙지역은 대한민국의 가장 변방이다"며 "공정과 억강부약은 사람뿐만 아니라 지역 간에도 적용되는 원칙이기에 이재명 후보는 전북의 꿈 전북도민의 염원을 실현할 적임자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95%가 넘는 이재명 지사의 그동안의 높은 공약 이행률을 알기에 전북도민과의 약속도 반드시 지키리라 믿는다"며 "2022년 대통령 선거 민주당 후보의 적임자인 이재명 후보가 결선 없이 경선에서 압승하여 강한 추진력으로 전북도민에게 약속한 공약들을 잘 실행해 낼 수 있도록 우리 전북에서 압도적인 투표와 지지를 보내주시기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들은 "여성들이 일과 돌봄이 걱정 없는 성 평등한 대한민국과 모든 세대와 성별에서 차별이 없는 공정한 대한민국을 열어 줄 철학 및 가치를 지닌 지도자로 이재명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며 "어느 한 곳, 어느 한 사람 차별과 냉대받지 않고 공정한 발전과 공정한 경쟁이 가능한 나라를 만들어 줄 후보, 네거티브 없는 정책선거와 끝까지 민주당 원팀 정신을 지키며 뚜벅뚜벅 전진하는 "한다면 하는, 일하는 후보" 이재명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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