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성산-방장산 등산로 조성사업 준공
입력: 2021.09.23 15:16 / 수정: 2021.09.23 15:16
고창군이 ‘월곡지하차도~역사문화관광지 연계도로 구간(1.08㎞)’에 등산로를 신규 개설하는 방장산 탐방로 조성사업이 마무리 됐다고 23일 밝혔다. /고창군 제공
고창군이 ‘월곡지하차도~역사문화관광지 연계도로 구간(1.08㎞)’에 등산로를 신규 개설하는 방장산 탐방로 조성사업이 마무리 됐다고 23일 밝혔다. /고창군 제공

월곡지하차도부터 방장산 정상까지 8.9㎞ 구간 연결

[더팩트 | 고창=이경민 기자] 전북 고창군 읍내를 감싸는 성산과 방장산을 쉽고 편하게 오르내릴 수 있는 최적의 등산코스가 만들어졌다.

23일 고창군에 따르면 최근 '월곡지하차도~역사문화관광지 연계도로 구간(1.08㎞)'에 등산로를 신규 개설하는 방장산 탐방로 조성사업이 마무리 됐다.

이는 지난해 만들어진 '역사문화관광지 연계도로~미륵사~공설운동장 구간(2㎞)'과 '공설운동장~석정온천(1.6㎞)' 등산로와 연결됐다. 또 지난 6월말 개통된 '석정온천~양고살재 구간(0.31㎞)' 등산로까지로도 이어진다.

이로써 월곡지하차도부터 방장산 정상까지 전체 거리 8.9㎞(편도, 약 3시간 40분 소요)에 달하는 등산로 구간이 모두 연결됐다.

고창군 산림공원과는 읍내 근교 등산로 조성으로 군민과 관광객이 즐겨찾는 산책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적화된 노선으로 사업을 진행했다. 성산에는 제일아파트 방향 진입로에 이용자 편의를 위한 흙먼지 털이기도 설치됐다.

성산과 방장산 등산로를 연결하는 월곡지하차도 부근 환경정비가 다음 달 완료되면, 고창군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전불 등산로와 함께 성산에서 방장산까지 이어지는 최적의 등산 환경이 될 것이다.

고창군 관계자는 "군민과 관광객에게 질높은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산행환경을 만들겠다"며 "지속적으로 등산로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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