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우수 상생발전기업 3곳 모집…1500만원 지원
입력: 2021.09.23 14:35 / 수정: 2021.09.23 14:35
전주시가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2021년 전주시 우수 상생발전기업 3곳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전주시가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2021년 전주시 우수 상생발전기업' 3곳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접수

[더팩트 | 전주=이경민 기자] 전북 전주시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한 우수 상생발전기업에 경영환경개선자금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2021년 전주시 우수 상생발전기업’ 3곳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생산품의 우선 사용과 지역 주민의 고용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는 업체를 발굴·격려함으로써 타 기업의 모범으로 삼고 지역경제 발전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한 취지로 지난해 시작됐다.

선정대상은 전주에서 3년 이상 사업장을 운영하고 연간 매출액 30억 원 이상, 고용인원이 10명 이상의 업체다. 고용규모가 큰 제조업·건설업·서비스업 등 3개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우수 상생발전기업에는 경영환경개선자금 1500만 원이 지원되고, 인증서와 인증현판이 교부된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전주시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지참해 전주시청 수소경제탄소산업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수소경제탄소산업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신청업체를 대상으로 매출액과 지방세 납부,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도 등 정량평가와 지역경제 파급효과, 근로자 친화 근무환경 실태 등을 평가한 뒤 11월중 우수 상생발전기업을 선정, 발표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제조업 분야 ㈜데크카본(대표 김광수) △건설업 분야 ㈜준건설(대표 한상남) △서비스업 분야 대자인병원(병원장 이병관)을 우수 상생발전기업으로 선정한 바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향후 상생발전기업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우수 상생발전기업 선정을 통해 기업들의 많은 상생사례가 만들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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