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3명...사망 1명 발생
입력: 2021.09.23 12:10 / 수정: 2021.09.23 12:10
대구시에 따르면 23일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53명이 늘어나 총1만4687명으로 집계됐다.대구시청 전경 / 박성원 기자
대구시에 따르면 23일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53명이 늘어나 총1만4687명으로 집계됐다.대구시청 전경 / 박성원 기자

[더팩트ㅣ대구=박성원 기자]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53명이 발생하고 코로나 확진판정을 받고 치료중이던 환자 1명이 사망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23일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53명이 늘어나 총1만4687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8월 25일 확진자 접촉자 검사에서 확진된 환자 1명이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에 입원 치료 중 폐렴 등의 증상 악화로 22일 사망했다.

현재 격리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516명으로 입원예정 2명을 포함해 지역 내외 12개 병원에 286명, 생활치료센터에 228명 입원 치료 중이다.

확진환자 세부내역으로 서구 사우나 관련으로 4명, 북구 동전노래방2 관련으로 1명, 남구 학교 관련 2명이 확진됐다. 기존 확진자 접촉으로 22명이 확진됐고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환자는 7명이 발생했다.

이외에 서구, 달성군 유흥주점 관련으로 14명, 서구·남구 종교시설 관련으로 3명이 확진됐다.

새롭게 발생한 집단감염원인 서구, 달성군 유흥주점의 경우 20일 첫 확진자 발생이후 접촉자 검사에서 18명 추가 확진돼 누적 19명, 서구·남구 종교시설은 18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검사에서 4명 추가 확진돼 누적 5명으로 집계됐다.

대구시 백신 접종 현황은 23일 0시 기준 누적 접종자 1차 접종 163만4474명(대구시 인구대비 접종률 68.1%), 접종완료 97만3548명(대구시 인구대비 접종률40.5%)이다.

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는 9월 23일 0시 기준 전일대비 41건 증가되어 누적 1만2042건(접종 대비 신고율 0.46%)이다.

18세 이상 미접종자는 30일 18시까지 사전예약을 통해 10월 1일부터 10월 16일까지 접종 가능하다.

또한 2차접종도 백신별 허가 범위(화이자 1차 접종 이후 3주, 모더나는 4주, 아스트라제네카 4주) 내에서 잔여백신 예약이 가능하다. SNS 등으로 당일접종을 예약할 경우 기존의 2차접종 예약은 자동으로 취소된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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