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마지막 날 광주·전남 51명 신규 확진
입력: 2021.09.23 10:18 / 수정: 2021.09.23 10:18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22일 광주·전남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51명이 발생했다./더팩트DB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22일 광주·전남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51명이 발생했다./더팩트DB

추석 연휴 기간 총 235명 확진

[더팩트 l 광주=허지현 기자]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22일 광주·전남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51명이 발생했다.

23일 광주·전남 방역당국은 전날 광주 36명(4757~4761번), 전남 15명(2919~2933번)이 신규 확진됐다.

광주 지역 확진자는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1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동구 목욕탕 관련 6명, 광산구 외국인 등 검사 관련 5명, 서울·경기 거주자와 접촉 관련 3명, 광산구 제조업 관련 1명, 현재 조사 중인 7명이다.

광주 동구 소재 목욕탕 확진자 중 4명은 60~70대로 백신 접종을 맞고도 확진됐다. 전날 확진자 중에는 초등생 2명, 중학생 1명도 감염됐다. 방역당국은 해당 학교 2곳의 교직원·학생 386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는 이날 오전께 나올 것으로 보인다.

전남에서는 전날 15명이 확진됐다. 목포 6명, 여수 2명, 광양·순천·담양·장성·보성·무안·고흥 각 1명이다.

전남 확진자 중 5명은 추석 명절 고향을 방문한 서울·경기 등 수도권 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으며, 기존 확진자 접촉 4명, 해외 유입(네팔) 1명,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인 5명이다.

광주는 추석 연휴 기간 일자별 코로나19 확진자는 18일 22명, 19일 35명, 20일 40명, 21일 40명, 22일 36명 각각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남은 18일 12명, 19일 6명, 20일 7명, 21일 23명, 22일 14명 등 명절 연휴 닷새간 총 62명이 확진돼 추석연휴기간 광주전남 확진자는 총 253명으로 집계됐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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