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마지막 날 문경·포항서 각 60대 남성, 30대 여성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중
입력: 2021.09.23 09:07 / 수정: 2021.09.23 09:07
22일 오후 3시 30분쯤 문경시 산북면 공닥산 인근에서 버섯 채취 중이던 A씨(63)가 숨진 채 발견됐다. 문경경찰서 전경./더팩트DB
22일 오후 3시 30분쯤 문경시 산북면 공닥산 인근에서 버섯 채취 중이던 A씨(63)가 숨진 채 발견됐다. 문경경찰서 전경./더팩트DB

[더팩트ㅣ대구=이성덕 기자]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어제 경북 문경과 포항에서 각각 60대 남성과 3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3일 문경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30분쯤 문경시 산북면 공덕산 인근에서 버섯 채취 중이던 A씨(63)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추락으로 추정하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보다 앞서 이날 오후 3시 27분쯤 포항시 구룡포읍의 주택에서 A씨(39·여)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신고자 아들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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