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시내버스노선 개편 용역 착수…교통수요·통행패턴 반영,
입력: 2021.09.23 09:11 / 수정: 2021.09.23 09:11
청주시가 동남지구, 테크노폴리스 등 신규개발지 확대에 따른 교통수요와 통행패턴을 반영해 시내버스노선 개편에 착수한다.
청주시가 동남지구, 테크노폴리스 등 신규개발지 확대에 따른 교통수요와 통행패턴을 반영해 시내버스노선 개편에 착수한다.

오송·오창·동남지구 인구 이동에 부합하는 대중교통 서비스로 개편

[더팩트 | 청주=유재성 기자] 충북 청주시가 동남지구, 테크노폴리스 등 신규개발지 확대에 따른 교통수요와 통행패턴을 반영해 시내버스노선 개편에 착수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상당로와 사직로에 집중된 노선 완화, 순환버스 도입, 환승체계 강화, 비효율 노선 통·폐합 등 시내버스 노선전면개편 용역을 9월 중에 추진키로 했다.

시는 시내중심부 등에 순환버스 도입을 검토해 중복도가 높은 노선 등 비효율 노선을 정비해 통합 청주시에 부합하는 시내버스 노선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내년 연말까지 지역주민의 의견수렴 등을 거쳐 2023년 상반기에 시내버스 노선체계에 대한 전면개편을 시행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 3월과 8월, 2차례의 부분개편을 통해 2개 노선(101번, 835번)을 신설했고, 8개 노선(851번, 871번, 872번, 823번, 831번, 842-1번, 842-2번, 915번)을 조정해 동남지구의 대중교통 서비스를 확대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통합 청주시 출범 후 오송·오창·동남지구 등으로 인구 이동이 이뤄지고 있다"며 "시민 중심의 노선체계로 개편해 이용하기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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