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SW교육지원센터는 오는 12월 23일까지 인공지능 교육용 'AI·SW 교구 대여 사업'을 운영한다. 사진은 금부초등학교에서 인공지능 교육용 도다랜드 뮤직블록을 이용해 수업을 진행한 모습./광주SW교육지원센터 제공 |
초·중·고교 대상 학생참여중심 수업 지원…인공지능 교육용 AI·SW 교구 30종 대여
[더팩트 l 광주=허지현 기자] 광주교육연구정보원 소속 광주SW교육지원센터는 오는 12월 23일까지 지역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 교육용 ‘AI·SW 교구 대여 사업‘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AI·SW 교구 대여를 통한 학생참여중심 수업을 지원하고, 학생들의 컴퓨팅 및 창의융합적 사고력 신장을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학교에서 구비하기 어려운 고가의 교구나 대형 교구를 포함한 인공지능 체험 교육, 프로그래밍 언어 교육, AI·SW 교육 관련 언플러그드 활동 등이 가능한 AI·SW 교구 30종을 확보했다.
교규 대여를 희망한 학교는 광주SW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2주 전 대여를 신청해야 한다. 대여 희망일에 센터를 방문해 교구를 수령하면 되고, 최대 한 달까지 대여 가능하다.
‘AI·SW 교구 대여 사업‘은 학교 현장의 교구 구입 예산 절감 효과뿐 아니라 학생들이 수업 활동, 동아리 활동, 각종 행사 시 다양한 AI·SW 교구를 활용할 수 있어 인공지능과 SW교육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교육연구정보원 강영 원장은 "많은 학교가 AI‧SW 교구를 대여해 관련 교과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구 대여 사업을 통해 학생 참여 중심의 인공지능 수업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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