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추석 당일 63명 코로나19 신규 확진
입력: 2021.09.22 12:04 / 수정: 2021.09.22 12:04
광주·전남에서 21일 6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진은 코로나19 방역요원이 검체검사를 하고 있다./더팩트DB
광주·전남에서 21일 6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진은 코로나19 방역요원이 검체검사를 하고 있다./더팩트DB

[더팩트 l 광주=허지현 기자] 21일 광주와 전남에서 6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2일 광주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40명(광주4686번∼광주4725번)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 중 14명은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10명은 타 지역 확진자 관련이며 광산구 물류센터 관련 5명, 광산구 제조업체 관련 3명, 광산고 외국인 선제 검사 관련 1명, 나머지 7명은 감염경로를 조사중이다.

21일 전남에서는 모두 23명이 확진됐다.

순천 4명, 광양 4명, 신안 3명, 목포 2명, 여수 2명, 완도 2명, 고흥 2명, 해남 1명, 담양 1명, 영암 1명, 무안 1명이다. 이들은 전남2896번∼전남2918번으로 분류됐다.

이날 광주·전남에서 확진된 환자 대다수가 확진된 사실을 모른 채 서울·경기 등 타 지역에서 고향을 방문한 뒤 증상 발현 또는 코로나19검사 안내 문자를 받고 선별진료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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