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13개 시·군서 28명 추가 확진...누적 7827명
입력: 2021.09.22 10:41 / 수정: 2021.09.22 10:41
코로나19 방역요원들이 검체검사를 하고 있다/영주=이민 기자
코로나19 방역요원들이 검체검사를 하고 있다/영주=이민 기자

[더팩트ㅣ안동=이민 기자] 추석 당일 경북권에서는 코로나19 신규확진자 28명이 발생해 다소 감소세를 보였다.

22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는 지역감염 27명, 해외유입 감염사례 1명 등 모두 28명으로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7827명으로 늘었다.

경산시에서 기존 확진자의 접촉감염 5명, 유증상 감염 1명 등 6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711명으로 증가했다.

경주시에서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4명과 이달 17일 아시아 지역서 입국한 1명이 자가격리 중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989명으로 늘어났다.

구미시에서는 밤새 외국인 농장근로자 연관 접촉자 4명이 추가 감염돼 해당 외국인근로자 관련 누적 확진자는 51명으로 불어났다.

영주시에서 유증상과 무증상 감염사례 각각 1명씩 2명이 추가 발생하고, 문경시에서 기존 확진자의 가족 간 접촉감염 2명이 추가 발생했다.

군위군에서 서울 영등포구와 경기도 부천 등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감염 사례 2명이 추가 발생하고 김천시에서 이달 19일 양성판정을 받은 ‘서울 동대문구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추가 감염됐다.

안동시와 영천시에서 각각 유증상 감염사례와 기존 확진자의 접촉감염 1명씩 2명이 추가 발생하고, 고령군과 봉화군에서 기존 확진자의 접촉감염과 유증상 감염 사례 2명이 추가 발생했다.

봉화군에서 발생한 추가 확진자 1명은 돌파감염 사례로 파악됐다.

울진군과 울릉군에서 각각 타지역확진자의 접촉자와 유증상 감염 1명이 추가 발생했다. 울릉군은 해당 유증상 감염자의 정확한 감염경로와 지역 내 추가 동선 파악 등 역학조사에 주력하고 있다. 울릉군의 누적 확진자는 13명으로 늘어났다.

경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감염 사례 217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31.0명으로, 전날의 ‘주간 일일평균’ 30.1명에 비해 0.9명이 늘었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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