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당일 경북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이어져 1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더패트DB

[더팩트ㅣ안동=이민 기자] 경북에서 추석 당일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라 1명이 숨지고 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22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 4분쯤 안동시 옥야동 영호대교 북단 교차로에서 승용차와 오토바이가 충돌해 오토바이 운전자 A(69)가 숨졌다.

같은 날 낮 12시 2분쯤 칠곡군 가산면 다부IC 입구에서 B(58·여)씨가 몰던 경차가 운전미숙으로 전복돼는 사고가 났다.

중상을 입은 B씨는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이날 오후 3시 16분쯤 경주시 강동면 한 도로에서 승합차와 승용차가 충돌해 승용차에 타고 있던 C(46)씨 등 일가족 (39·여, 15·남, 11·여) 4명이 다쳐 인근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어 이날 오후 3시 18분쯤 청도군 화양읍에서 D(40대)씨가 몰던 승용차가 운전부주의로 5m 아래 바닥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D씨 등 40대 남·여 두 명이 다쳤다.

또 이날 오후 6시 31분쯤 김천시 감천면 한 농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밭에 빠져 운전자 E(53)씨가 다쳤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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