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대물림 음식업소 8곳 선정
입력: 2021.09.22 07:00 / 수정: 2021.09.22 07:00
충북도 대물림음식업소에 선정된 진미집과 코끼리식당 모습. / 인터넷 갈무리
충북도 대물림음식업소에 선정된 진미집과 코끼리식당 모습. / 인터넷 갈무리

대 이어 내려오는 지역 고유 전통음식문화 계승·발전

[더팩트 | 충북=유재성 기자] 충북도는 대를 이어 내려오는 지역의 대물림음식업소 8곳을 선정했다.

22일 도에 따르면 지난 7월 모집을 시작으로 1차 서류심사, 맛·대물림·위생·서비스·완성도 분야에 대한 현장심사에 이어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대물림음식업소는 △진미집(청주, 오리백숙) △유명오리촌(청주, 한방오리백숙) △무궁화식당(제천, 곱창전골) △코끼리식당(보은, 자연산버섯찌개) △한미칼국수(영동, 칼국수) △가선식당(영동, 어죽) △갈매기식당(단양, 흑염소전골) △돌집식당(단양, 곤드레마늘정식) 등이다.

이들 선정업소에게는 인증표지판을 부착하고, 홈페이지·블로그·충북의 맛집 웹페이지·맛집 책자 수록 등을 통한 홍보, 위생용품 200만원 지원과 위생등급제 기술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지정 대상은 2대 25년 이상 운영 중인 음식점으로, 지역 농수산물을 주로 이용하는 향토 업소다. 도는 지난 2003년부터 총 48개의 대물림업소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외식업소가 어려움을 겪는 시기에 활기를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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