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섭 시장은 “전자지도가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기능을 활용해 정읍을 여행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전자지도가 정읍을 대표하는 관광 안내 플랫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정읍시 제공 |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주요 관광지·교통정보‘한눈에’
[더팩트 | 정읍=곽시형 기자] 정읍시가 지난 7월부터 도입한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이하 전자지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대상자가 확대됐다.
시는 17일 기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만 사용이 가능했던 전자지도를 지난 15일부터 아이폰에서도 이용 가능토록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전자지도'는 지역 내 관광 정보를 전자 형태로 열람할 수 있는 모바일 플랫폼이다. 시시각각 변하는 관광 정보를 수시로 업데이트할 수 있어 기존 종이지도의 단점을 보완해 지역의 주요 관광지를 편하게 찾아갈 수 있다.
아이폰에서 전자지도를 이용하려면 앱스토어에 접속한 후 '정읍시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를 검색해 내려받기하면 된다. 안드로이드폰을 사용하는 이용자는 기존대로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내려받아 이용할 수 있다.
전자지도에 접속하면 아이콘으로 표현된 정읍의 주요 관광지와 주변 음식점, 숙박 정보가 한눈에 들어온다. 정읍의 9경을 비롯해 문화재와 숙박시설 등 주제별 검색은 물론, 홈페이지 링크를 통한 예매 사이트 연결도 가능하다.
또한 GPS를 연동해 사용자의 현 위치를 확인할 수 있으며, 대중교통과 네비게이션 연계를 통한 길 안내 서비스 이용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모바일 설정에 따라 해당 언어로 자동 구현되는 다국어(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외국인 관광객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유진섭 시장은 "전자지도가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기능을 활용해 정읍을 여행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전자지도가 정읍을 대표하는 관광 안내 플랫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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