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대구 북구와 수성구에서 크고 작은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은 본 내용과 관계없음./더팩트DB |
[더팩트ㅣ대구=이성덕 기자] 대구 북구와 수성구에서 크고 작은 화재가 발생했다.
17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53분쯤 북구 연경동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 1층에 주차된 기아프라이드 차량 엔진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23대와 인력 64명을 투입해 10여분만에 진화했다.
이 불로 차량이 전소하는 등 소방서 추산 1499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이보다 앞서 이날 오후 6시 39분쯤 수성구 범어동 KT 건물 주차타워에서 세워진 K5승용차 엔진룸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장비 22대와 인력 69명이 투입해 1시간 20분만에 진화했다.
이 불로 주차타워 설비 등이 타 소방서 추산 11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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