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어린이집 연관 7명 추가확진...누적 165명
입력: 2021.09.16 12:38 / 수정: 2021.09.16 12:38
영주시 선별진료소에서 검체검사를 하고 있다./영주시 제공
영주시 선별진료소에서 검체검사를 하고 있다./영주시 제공

최근 어린이집 연관 24명 추가확진

[더팩트ㅣ영주=이민 기자] 경북 영주시에서 어린이집 연관 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추가 발생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어린이집 2곳과 관련 영유아 4명 등 모두 7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영주지역에서는 최근 A어린이집 관련 13명, B어린이집 관련 11명 등 모두 24명의 확진자가 쏟아졌다.

이에 따라 영주지역 누적 확진자는 모두 165명으로 늘었다.

방역당국은 이들 확진자에 대해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영주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 인구 대이동에 따라 코로나19 확산이 우려스러운 상황으로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가 필요하다"며 "코로나19 증상이 의심되는 경우 동선을 최소화하고 바로 진단검사를 받아 추가 감염차단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영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주말을 포함한 추석 연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적십자병원 선별진료소는 운영하지 않는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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