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코로나19 확진자 137명…다소 진정세
입력: 2021.09.16 11:13 / 수정: 2021.09.16 11:13
인천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더팩트DB
인천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더팩트DB

병원·학교 등서 잇따라 확진

[더팩트ㅣ인천=지우현기자] 인천지역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좀처럼 잡히지 않고 있다.

인천시는 16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37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전날보다 다소 감소한 수치지만 연일 100여 명대를 웃돌고 있다.

입원환자는 20명이 증가했으며, 퇴원자는 117명이 늘었다. 자가격리자는 67명이 증가했다.

신규 확진자는 주요 집단감염 관련 31명, 확진자 접촉 61명, 감염경로 조사 중이 44명, 해외유입은 1명으로 확인됐다.

계양구 소재 건설현장에선 확진자와 접촉한 신규 확진자 7명이 추가 확인됐다. 연수구 소재 중학교에선 확진자와 접촉한 9명이 신규 확진자로 확인됐으며, 부평구 소재 직장에선 1명의 신규 확진자가 늘었다.

계양구 소재 직장에서도 확진자와 접촉한 신규 확진자 1명이 확인됐으며, 남동구 소재 병원에서도 6명의 신규 확진자가 확인됐다.

남동구 소재 병원에선 6명의 신규 확진자가, 서구 소재 중학교에선 3명의 신규 확진자가 추가됐다. 서구 소재 학원에선 신규 확진자 1명이, 보험회사에선 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infac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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