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에 따르면 1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전날에 비해 47명이 늘어나면서 총 1만4356명으로 집계됐다. 대구 중구 국채보상공원 임시선별검사소/ 대구 = 박성원 기자 |
지난 13일 27명 -> 27명 -> 47명으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더팩트ㅣ대구=박성원 기자] 대구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47명이 발생하면서 지난 3일간 일평균은 33.6명이다. 대구에서는 지난 13일 27명 -> 27명 -> 47명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1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전날에 비해 47명이 늘어나면서 총 1만4356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528명으로 입원 예정 5명 포함해 지역내외 12개 병원에 235명, 생활치료센터에 288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
확진자 세부내역으로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관련 2명, 달서구 일반주점 관련 1명, 북구 고등학교 지인모임 관련 1명, 북구 동전노래방 2 관련 3명, 달성군 지인 모임 관련 1명이 확진됐다.
이외에 추가 집단 감염원인 달서구 체육시설 2관련 4명, 달서구 가족모임 관련 3명, 달서구 지인모임 관련 3명이 발생했다.
달서구 체육시설 2 관련해서 12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검사에서 6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7명, 달서구 가족모임 관련으로 11일 가족몽미 이후 타지역 확진자 발생으로 인한 접촉자 검사에서 5명이 확진돼 누적 6명, 달서구 지인모임 관련으로 10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검사에서 5명이 추가돼 누적 6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대구시 16일 0시 기준 누적 접종자는 1차 접종 157만3504명(대구시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 65.5%), 접종완료 91만9014명(대구시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 38.3%)이다.
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는 16일 0시 기준 전일대비 178건 증가되어 누적 1만1316건(접종 대비 신고율 0.45%)이다.
또한, 18-49세 연령층 중 미예약자는 9월 18일 18시까지 추가 예약이 가능하며, 기존 예약자도 접종일 2일 전까지 예약 변경이 가능하다.
얀센백신은 30세 이상(~1991년생)이면서 아직 접종을 받지 않았다면 원하는 경우 일반시민 누구나 접종할 수 있으며, 보건소 콜센터나 대구시 누리집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