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천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탄력...공모사업 선정
입력: 2021.09.15 15:33 / 수정: 2021.09.15 15:33
‘천안천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이 2022년도 국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사진은 천안천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현황도. / 천안시 제공
‘천안천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이 2022년도 국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사진은 천안천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현황도. / 천안시 제공

2026년까지 공사 완료

[더팩트 | 천안=김경동 기자] 충남 천안시는 도심지 침수 피해 방지를 위해 추진 중인 ‘천안천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이 2022년도 국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천안천 주변 지역은 지난 2017년과 2020년 집중호우 당시 천안천 수위 상승으로 지류인 원성천, 삼룡천 주변까지 침수가 발생한 상습 침수지역이다.

시는 국비 239억원, 도비 72억원, 시비 168억원 등 47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배수펌프장 신설 4개소 및 증설 2개소, 우수관로 정비, 축제와 보축, 천호저수지 개선 등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2022년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해 2026년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봉명, 일봉중앙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추진, 천안천 일원 침수피해 방지에 대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박상돈 시장은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침수피해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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