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수시 9.35대 1...최근 5년래 '최고'
입력: 2021.09.15 14:07 / 수정: 2021.09.15 14:07
수험생이 공부하는 모습 / 픽사베이 제공
수험생이 공부하는 모습 / 픽사베이 제공

한밭대, 목원대, 중부대, 건양대 경쟁률↑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지역 대학들이 수시모집을 마감한 결과 대부분 대학이 지난해와 비슷한 반면 충남대는 최근 5년을 통틀어 최고의 경쟁률을 보였다.

충남대는 2617명 모집에 2만 4460명이 지원해 9.3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8.28대1, 2020학년도 9.32대 1, 2019학년도 8.82대 1, 2018학년도 8.29대 1 등 최근 5년간 수시모집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이다.

일반전형에서 공공안전학 전공 37.17대 1, 사회학과 25.9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수의학과도 지역인재전형과 PRISM인재전형에서 각각 22대 1과 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밭대는 5.95대 1의 경쟁률을 보여 지난해보다 1.11%p 상승했다.

최고의 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시각·영상디자인학과(실기우수자전형)로 22.17대 1을 기록했고 융합경영학과[지역인재전형(교과)]가 21.00대 1로 뒤를 이었다.

한남대는 2369명 모집에 1만 1180명이 지원해 4.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지난해 4.93대 1보다 0.21%p 하락했다.

올해 경쟁률이 가장 높은 학과는 일반전형의 사회복지학과로 11명 모집에 160명이 지원해 14.55대 1을 기록했다.

목원대는 4.2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내 지난해 4.09대 1보다 약간 상승했다.

유아교육과가 21.00대 1로 가장 높았고, 웹툰애니메이션·게임학부 웹툰애니메이션전공이 19.25대 1, 음악교육과 7.76대 1, 경찰법학과 7.28대 1 등이 뒤를 이었다.

중부대는 1797명 모집에 1만 1322명이 지원해 평균 6.30대 1로 지난해 6.21대 1에 비해 소폭 올랐다.

충청캠퍼스 간호학과 13.52대 1, 물리치료학과 14.26대 1, 고양캠퍼스 만화애니메이션학전공이 16.24대 1,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전공 11.33대 1 등을 기록했다.

건양대는 5.72대 1로 지난해 보다 1.03%p 상승했다.

대전캠퍼스 의학과 18.20대 1, 물리치료학과 11.29대 1등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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