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코로나19 확진자 164명… 또다시 사상 최대
입력: 2021.09.15 13:18 / 수정: 2021.09.15 13:37
인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지우현 기자
인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지우현 기자

자가격리자 8937명, 전일대비 82명 증가

[더팩트ㅣ인천=지우현기자] 다소 주춤했던 인천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또다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인천시는 15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4명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누계 확진자 수는 1만3626명이다. 자가격리자는 8937명으로 전일대비 71명 늘었다.

입원환자는 16명 증가해 1469명으로 확인됐으며, 누계 퇴원자는 1만2075명으로 전일대비 148명 증가했다. 누계 사망자는 82명으로 전일대비 0명으로 기록됐다.

신규 확진자 164명은 주요 집단감염 관련 43명, 확진자 접촉 67명, 감염경로 조사 중이 54명으로 확인됐다.

주요 집단감염 경로를 살펴보면 집단감염으로 분류된 연수구 소재 중학교와 관련해 지난 12일부터 2명의 확진자가 나온데 이어 확진자와 접촉한 10명이 추가 확진됐다.

남동구 소재 요양병원2와 관련해선 지난 12일 유증상자 1명에 대한 간이키트 검사 결과 양성반응이 나와 13일 종사자와 입원환자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해 6명의 추가 확진자를 발견했다.

부평구 소재 직장3과 관련해선 지난 12일부터 5명의 확진자가 나온데 이어 확진자와 접촉한 1명이 추가 확진됐으며, 계양구 소재 직장과 관련해선 지난 8일부터 7명의 확진자가 나온데 이어 확진자와 접촉한 1명이 추가 확진됐다.

서구 가족 및 지인2와 관련해선 지난 9일부터 10명의 확진자가 나온데 이어 확진자와 접촉한 3명이 추가 확진됐다.

미추홀구 소재 요양원에서도 신규 확진자 2명이 확인됐으며, 남동구 소재 의료기관 두 곳에서도 각각 2명씩 신규 확진자가 확인됐다.

부평구 소재 직장2에선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추가 확진됐으며, 부평구 소재 콜센터에서도 확진자와 접촉한 3명이 추가 확진됐다.

또 부평구 소재 철판제조업에선 확진자와 접촉한 1명이 추가 확진됐으며, 계양구 소재 의료기관에서도 확진자와 접촉한 2명이 추가 확진됐다.

서구 소재 중학교와 학원, 운수업 등에서도 각각 1명씩 추가 확진자가 확인됐다.


infac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