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출산 건강관리서비스 본인부담금 90% 지원
입력: 2021.09.15 12:44 / 수정: 2021.09.15 12:44
경기 이천시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본인부담금의 90%를 지원한다./더팩트 DB
경기 이천시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본인부담금의 90%를 지원한다./더팩트 DB

7월 16일 이후 출산가정 대상…27일부터 접수

[더팩트ㅣ이천=권도세 기자]경기 이천시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본인부담금의 90%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추경을 통해 사업비 1억3100만원을 확보했다.

해당 서비스는 출산가정에 건강관리사를 보내 산모 회복과 신생아 양육을 돕는 복지사업이다.

현재 중위소득 150% 이하 가정에 대해 정부에서 이용료의 절반가량을 지원하며 나머지는 본인 부담이다.

본인부담금은 서비스 기간(5∼25일), 태아 유형(쌍둥이 여부 등), 출산 순위(첫째 아이·둘째 아이 등) 등에 따라 차이가 있다.

시에서 본인부담금 90%를 지원하게 되면 서비스 유형 별로 26만1000∼129만6000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서비스 종료일이 지난 7월 16일 이후인 출산가정이 대상이며 27일부터 접수를 받는다.

시 관계자는 "건강관리서비스 본인부담금의 90%를 지원하는 것은 이천시가 전국에서 처음"이라며 "출산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출산 친화적 환경을 만드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ewswor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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