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준병 의원, '식품소재 및 반가공 산업 육성' 국비 3.6억 확보
입력: 2021.09.15 12:15 / 수정: 2021.09.15 12:15
윤준병 의원은 “칠보농협 옹동제약이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만큼 지황생산농가(72호, 33ha)의 안정적 판로 확보로 중국에 밀리고 있는 지황 농가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윤준병 의원실 제공
윤준병 의원은 “칠보농협 옹동제약이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만큼 지황생산농가(72호, 33ha)의 안정적 판로 확보로 중국에 밀리고 있는 지황 농가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윤준병 의원실 제공

지역민원 해결 위해 농식품부에 사업 필요성 적극 설명

[더팩트 | 정읍=곽시형 기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 정읍시·고창군)은 15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한 '2022년 식품소재 및 반가공 산업 육성' 공모사업 사업대상자로 '정읍시 칠보농협 옹동제약(대표 권혁빈)'이 선정되어 국비 3.6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2022년 식품소재 및 반가공 산업 육성' 공모사업은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농협 등 생산자단체·식품기업을 대상으로 식품소재 및 반가공 산업 관련 시설 및 장비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간 '정읍시 칠보농협 옹동제약'은 정읍에서 생산한 지황을 숙·건지황으로 가공하여 한국인삼공사에 납품하고 있었으나, 발주처에서 농축액으로 가공하여 납품할 것을 요구하여 이러한 요구사항을 수용하기 위해서는 관련 기계·설비 공정이 꼭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윤준병 의원은 지역민원해결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김인중 식품산업정책실장 등 부처 관계자들에게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번 공모사업이 선정됨으로써 정읍시 칠보농협 옹동제약은 내년에 총사업비 12억원을 투자해 지역 특산물인 숙지황의 착즙·농축액형태 가공을 위한 가공공장 리모델링 및 가공기계가 구축되어 질 예정이다.

윤준병 의원은 "칠보농협 옹동제약이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만큼 지황생산농가의 안정적 판로 확보로 중국에 밀리고 있는 지황 농가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애써주신 칠보농협 권혁빈 조합장님을 비롯한 칠보농협 관계자 및 정읍시 농수산유통과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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