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글로벌모터스 1호차 '캐스퍼' 출시…양산체제 돌입
입력: 2021.09.15 11:19 / 수정: 2021.09.15 11:19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공장 건설 1년 9개월만에 1호차 엔트리 SUV모델 캐스퍼를 선보였다. GGM은 15일 1호차 생산 기념식을 열고 올해 1만 2천대, 내년 7만대 생산을 목표로 본격적인 양산체제에 돌입했다. /GGM 제공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공장 건설 1년 9개월만에 1호차 엔트리 SUV모델 '캐스퍼'를 선보였다. GGM은 15일 1호차 생산 기념식을 열고 올해 1만 2천대, 내년 7만대 생산을 목표로 본격적인 양산체제에 돌입했다. /GGM 제공

고객 수요 반영 엔트리 SUV 모델 신규 차급, 내년까지 8만2000여대 생산 목표

[더팩트ㅣ광주=박호재 기자] 공장 착공 1년 9개월 만인 15일 광주글로벌모터스(이하 GGM)가 드디어 역사적인 1호차 '캐스퍼'를 선보이고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갔다.

GGM의 캐스퍼 양산 체제 돌입은 법인을 설립한 지 2년 만에 이뤄낸 성과로 국내 완성차 시장은 물론 광주 시민들과 온 국민의 주목을 받는 쾌거로 평가받고 있다.

GGM은 23년 만에 건설된 자동차 완성차 공장으로서 설립 당시부터 성공 여부에 관심이 집중돼 이번 성공적인 1호차 출시에 쏠리는 고객들의 눈길이 더욱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양산이 시작된 엔트리 SUV 모델 '캐스퍼'는 실용성과 안정성, 개성 있는 디자인을 추구하는 고객의 수요를 반영한 신규 차급이다. 전장 3595㎜, 휠베이스 2400㎜, 전폭 1595㎜, 전고 1575㎜로 기본 모델과 액티브 모델(터보 모델)로 구성됐다.

당당함과 견고함을 바탕으로 엔트리 SUV만의 젊고 역동적인 감성을 담은 외관 디자인과 최고의 품질을 확보한 광주글로벌모터스의 기술력으로 출시하자마자 벌써부터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양산이 시작된 엔트리 SUV 모델 ‘캐스퍼’는 실용성과 안정성, 개성 있는 디자인을 추구하는 고객 수요를 반영한 신규 차급이다. 전장 3천595㎜, 휠베이스 2천400㎜, 전폭 1천595㎜, 전고 1천575㎜로 기본 모델과 액티브 모델(터보 모델)로 구성됐다./ GGM 제공
양산이 시작된 엔트리 SUV 모델 ‘캐스퍼’는 실용성과 안정성, 개성 있는 디자인을 추구하는 고객 수요를 반영한 신규 차급이다. 전장 3천595㎜, 휠베이스 2천400㎜, 전폭 1천595㎜, 전고 1천575㎜로 기본 모델과 액티브 모델(터보 모델)로 구성됐다./ GGM 제공

차명 캐스퍼(CASPER)는 스케이트보드를 뒤집어 착지하는 캐스퍼(Casper)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이는 새로운 차급과 우수한 상품성으로 기존 자동차 시장의 판도와 고정관념을 바꿀 것이라는 현대차의 의지가 담겨있다.

GGM은 올해 1만2000여 대, 내년 7만대 생산을 목표로 최고 품질과 상생으로 자동차 위탁 생산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앞장설 계획이다.

박광태 대표이사는 "그동안 직원들과 HMC 지원단 등 많은 분들의 노력과 광주 시민들의 열렬한 성원으로 마침내 역사적인 양산에 돌입하게 돼 무한한 감동과 함께 더욱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모든 임직원이 열정을 쏟아 시장의 신뢰를 받고 온 국민의 박수를 받을 수 있는 최고 품질의 자동차를 생산해 반드시 세계 최고의 자동차 위탁 생산 전문기업으로 발전하겠다"고 말했다.

GGM은 15일 오전 10시 본사 조립공장에서 박광태 대표이사를 비롯한 본사 임직원과 이용섭 광주시장 등 내외부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역사적인 양산 1호 차 생산 기념식을 열고 양산 체제를 가동한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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