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2년 지자체 ITS(지능형교통체계) 국고보조사업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돼 15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남원시 제공 |
15억원 국비 확보
[더팩트 |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2년 지자체 ITS(지능형교통체계) 국고보조사업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돼 15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ITS(Intelligent Transport System)는 도로에 설치된 센서를 통해 교통정보를 취득·제공해, 교통소통흐름을 관리하고 안전을 향상시키는 첨단교통시스템이다.
시는 2022년부터 2년간 총 25억원(국비15억, 시비 10억)을 투입해 스마트 지능형 교통시스템을 구축에 나서게 되고,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을 위해 그동안 도로교통공단 전북지부와 교통체계(연동제) 개선사업을 진행했고 공모사업신청을 거쳐 온라인 평가를 통해 최종 '국토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서 ▷스마트 교차로 7개소 ▷감응신호 20개소 ▷교차로감시 CCTV 10개소 ▷지역제어기개선 15개소 등 확대 설치를 통해 남원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원활한 교통 소통을 제공할 전망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남원이 지속적으로 발전하며 교통량이 늘고, 교통 정체가 심화돼 온 면이 있다"며 "이번 공모 사업 선정으로 교통 정체는 줄고, 시민의 교통 편의와 안전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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