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치 1번지’ 전주시장 적합도...與 ‘1강 1중 3약’ 양상 [여론조사]
입력: 2021.09.15 09:01 / 수정: 2021.09.15 11:06
차기 전북 전주시장 더불어민주당 후보 적합도 9월 여론조사. 이번 여론조사는 더팩트 의뢰로 코리아정보리서치에서 9월 10일 1일동안, 전주시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무선전화 53%, 유선전화 47%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3.5%이고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3.1%p다. /그래픽=이경선 기자
차기 전북 전주시장 더불어민주당 후보 적합도 9월 여론조사. 이번 여론조사는 더팩트 의뢰로 코리아정보리서치에서 9월 10일 1일동안, 전주시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무선전화 53%, 유선전화 47%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3.5%이고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3.1%p다. /그래픽=이경선 기자

이중선 21.0%, 조지훈 13.2%, 우범기 7.2%, 백순기 4.8%, 유창희 3.7%

[더팩트 | 전주=이경민 기자] 내년 6월 1일 치러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전북 전주시장 후보군’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이중선 전 청와대 행정관이 오차범위 밖에서 다른 후보들보다 가장 앞서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5일 <더팩트>가 여론조사 기관인 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0일 하루 동안 전주시 거주 만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전주시장 후보로 누가 적합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 21.0%가 이중선 전 청와대 행정관을 선택했다.

이어 조지훈 전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 13.2%, 우범기 전 전북도 정무부지사 7.2%, 백순기 전 전주시설관리공단 이사장 4.8%, 유창희 전 전북도의회 부의장 3.7% 순이었다.

‘다른 후보’는 6.0%가 나왔고, ‘없음’과 ‘모름’이 각각 25.4%와 18.7%로 나타나 향후 이들의 향배에 관심이 집중된다.

지역별로 보면 전주갑(중앙, 풍남, 노송, 완산, 동서학, 서서학, 중화산1·2, 평화1·2, 인후3동)에서는 이중선 전 행정관 22.3%, 조지훈 전 원장 16.0%, 우범기 전 부지사 7.0% 순이었다.

이 전 행정관은 전주을(서신, 삼천1·2·3, 효자1·2·3·4·5)과 전주병(송천1·2, 덕진, 팔복, 조촌, 여의, 진북, 인후1·2, 금암1·2, 우아1·2, 호성, 혁싱동)에서도 각각 18.5%, 22.1%로 가장 앞섰다.

특히 이중선 전 행정관은 권리당원 경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도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차기 전북 전주시장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후보 적합도 9월 여론조사. 이번 여론조사는 더팩트 의뢰로 코리아정보리서치에서 9월 10일 1일동안, 전주시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무선전화 53%, 유선전화 47%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3.5%이고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3.1%p다. /그래픽=이경선 기자
차기 전북 전주시장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후보 적합도 9월 여론조사. 이번 여론조사는 더팩트 의뢰로 코리아정보리서치에서 9월 10일 1일동안, 전주시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무선전화 53%, 유선전화 47%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3.5%이고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3.1%p다. /그래픽=이경선 기자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629명 중 29.8%가 이 전 행정관을 선택했으며, 조지훈 전 원장이 17.0%, 우범기 전 정무부지사가 6.5%로 뒤를 이었다.

성별과 연령별 지지도에서도 이 전 행정관이 가장 앞섰고 조 전 원장이 그 뒤를 이었다.

다만 연령별 조사에서 우범기 전 부지사와 백순기 전 이사장, 유창희 전 부의장 등이 3위 자리를 두고 업치락 뒤치락했다.

만 18~20대에서는 우 전 부지사(9.3%)가, 30대는 백 전 이사장(5.5%), 40대는 유 전 부의장(5.3%), 50대와 60대 이상은 다시 우 전 부지사가(7.1%, 8.5%) 3위로 조사됐다.

전주시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61.7%, 국민의힘 14.1%, 정의당 5.8%, 열린민주당 2.4%, 국민의당 1.3%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더팩트 의뢰로 코리아정보리서치에서 9월 10일 1일동안, 전주시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무선전화(가상번호) 53%, 유선전화(RDD) 47%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3.5%이고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1년 8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 연령, 지역별 셀가중값을 부여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여론조사결과 등록현황을 참고하면 된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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