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제철소, 광양사랑상품권 약 82억원 구매
입력: 2021.09.14 18:39 / 수정: 2021.09.14 18:39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추석을 맞아 광양사랑상품권 82억여원을 구매해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 제공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추석을 맞아 광양사랑상품권 82억여원을 구매해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 제공

직영 및 협력사 직원에게 각각 37억여원, 45억여원 상당 지급, 추석절 지역경제 활기 기대

[더팩트ㅣ광양=유홍철 기자]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추석을 맞아 광양사랑상품권 82억여원을 구매했다.

14일 열린 구매 약정식에는 김경호 광양시 부시장, 이철호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 이광용 광양제철소협력사협회장, 신동인 포스코노동조합지부장, 김유영 광양 협력사 상생협의회 공동의장, 백윤식 광양경제활성화운동본부 회장 등이 참석했다.

광양제철소는 광양시에서 사용이 가능한 광양사랑상품권 총 82억여원을 구매하고 직영 및 협력사 직원에게 각각 37억여원, 45억여원 상당을 지급한다.

추석을 앞두고 제수용품과 같이 추석맞이 물품 등에 광양제철소 및 포스코 협력사 임직원들의 상품권 사용으로 지역경제에도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광양제철소가 지난 4월 포스코 창립기념일을 맞아 78억여원의 광양사랑상품권을 구매한데 이어, 이번 추석맞이 광양사랑상품권 82억여원까지 구매하면서 지역에 창출될 경제적 효과는 약 160억원 상당에 이른다.

이날 약정식에서 김경호 광양시 부시장은 "광양제철소 덕분에 지역사회에 온정의 손길을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나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광양시민들이 더 행복할 수 있도록 상생발전을 위한 소통을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양제철소 이철호 행정부소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 포스코 광양제철소로서 이번 광양사랑상품권 구매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지역사회에 필요한 것들을 발굴해 지원하는 것이 우리의 역할 중 하나이니 만큼 앞으로도 지역경제 발전에 앞장서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전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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