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한전·한전MCS와 업무 협약 체결
입력: 2021.09.14 17:06 / 수정: 2021.09.14 17:06
전북 남원시가 한국전력공사 남원지사, 한전MCS 남원지점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남원시 제공
전북 남원시가 한국전력공사 남원지사, 한전MCS 남원지점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남원시 제공

[더팩트 |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는 14일 한국전력공사 남원지사, 한전MCS 남원지점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남원시장(이환주), 한국전력공사 남원지사장(안윤환), 한전MCS 남원지점장(장시영)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기 검침원 15명은 본연의 업무를 수행하면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펴보고 취약계층 위기가정 및 전기요금 장기체납 등 이상 징후가 보이는 가구에 대해서는 즉시 주민복지과에 통보해 사례관리를 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한편 한전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세대를 추천받아 전기 검침은 물론 LED 전구 교체 등 오래돼 화재의 위험이 있는 가구를 방문해 지원을 할 계획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민관협력의 복지사업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하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을 도모하고 취약계층 위기가정 보호 등 복지안전망 구축에 온 힘을 쏟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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