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과 경주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라 1명이 숨지고 2명이 중상을 입었다./더팩트DB

[더팩트ㅣ대구=이성덕 기자] 경북 경산과 경주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라 1명이 숨지고 2명이 중상을 입었다.

14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11분쯤 경산시 삼풍동의 한 도로에서 A씨(50대)가 승용차를 몰다 보도와 차도 사이에 있던 B씨(50대)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B씨가 얼굴 등을 다쳐 인근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과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보다 앞서 이날 오전 11시 13분쯤 경주시 현곡면의 경주터널에서 A씨(81)가 몰던 1t 화물차량이 앞서가던 덤프트럭을 추돌했다.

이 사고로 A씨가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 B씨(70대·여)는 현장에서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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