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바이오첨단농업 복합단지 사업비 50억 추가확보
입력: 2021.09.14 08:35 / 수정: 2021.09.14 08:35
바이오첨단농업복합단지 및 임대형스마트팜 조감도. / 제천시 제공
바이오첨단농업복합단지 및 임대형스마트팜 조감도. / 제천시 제공

임대형 스마트팜 확대 조성에 사용... 청년들에게 창업과 지역 정착 지원

[더팩트 | 제천=유재성 기자] 충북 제천시가 바이오첨단농업복합단지 및 임대형스마트팜 조성 사업비로 50억 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충북도와 제천시, 한국농어촌공사가 공동으로 추진 중이다.

오는 2023년까지 천남동 410번지 일원 17만5000㎡의 부지에 임대형 스마트팜, 조직배양실, 육묘장, 채종장, 수경재배단지, 다단형재배단지, 미래첨단농업지원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해당 시설 규모는 6만㎡로, 총 사업비는 471억원이다.

이번에 521억원으로 증액되면서 임대형 스마트팜 시설이 확대된다. 농림부의 지정 교육을 이수한 청년 창업농들에게 스마트 농업의 창업과 지역 정착을 지원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추가 확보한 사업비로 보다 많은 청년 창업농을 수용할 수 있도록 더욱 내실있는 시설로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바이오첨단농업복합단지는 현재 기반시설과 농업시설물의 실시설계를 하고 있다. 오는 11월 첫 삽을 뜰 계획이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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