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진주시장 "상습 교통체증, 불편 사항 해소 해주오"
입력: 2021.09.13 17:39 / 수정: 2021.09.13 17:39
조규일(왼쪽) 진주시장이 국토부를 찾아 지역내 상습 교통체증과 불편 사항 해소를 위해 국토부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진주시 제공
조규일(왼쪽) 진주시장이 국토부를 찾아 지역내 상습 교통체증과 불편 사항 해소를 위해 국토부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진주시 제공

옛진주IC 회차지 개방, 진주~사천 간 국도 33호선 개설 등 국토부 건의

[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조규일 경남진주시장은 시의 상습 교통 체증 구간인 상평교 부근 교통 정체 해소 등 시 관내 상습 교통체증 및 불편 사항 해소를 위해 국토교통부를 방문했다.

조 시장은 황성규 국토교통부 제2차관을 만나 도심 상습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상평교 옛진주IC 회차지 개방과 진주~사천 간 국도 33호선 개설, 진주~서울 강남 고속철도(KTX, SRT) 노선 증편을 적극 건의했다.

상평교에서 진주IC, 가호동으로 이어지는 도로는 정촌 산단 및 역세권 등 신도심 개발로 교통량이 급격히 증가해 역세권과 시가지 간 일부 도로에서 병목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상평교에서 호탄동으로 진입하는 우회전 구간 교통량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른 상습적인 정체가 심각한 상황이다.

시는 관리 소홀로 흉물로 전락한 옛진주IC 회차지 개방을 국토부와 한국도로공사에 지속적으로 건의했다. 그러나 한국도로공사에서는 도로시설 기준 상 엇갈림 구간의 길이가 미충족한다는 이유로 이를 반대하고 있다.

시는 날이 갈수록 시민 불편이 가중됨에 따라 조금이나마 도로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5억원을 들여 상평동에서 호탄동으로 연결되는 구간을 정비하는 등 교통량을 분산시키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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