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가 '제6회 대한 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서 광역자치단체 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광주관광재단 제공 |
위드코로나 시대 광주관광의 잠재력 선보여
[더팩트 l 광주=허지현 기자] 광주광역시가 '제6회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대한민국 방방곡곡 박람회)'에서 광역자치단체 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진행된 이번 박람회에는 국내 지방자치단체 97곳, 해외 14개국, 관광 유관 기업 및 단체 180여 곳이 참가해 침체된 관광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광주시는 광주문화관광 대표 캐릭터 ‘오매나’와 함께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미식관광, 생태관광, 예술관광, MICE관광 대표도시로써의 면모를 홍보했다.
특히 이번 이벤트 중 '광주에서 인생샷 남기자!'가 관람객의 흥미를 유발해 많은 인기를 끌었다.
이같은 점이 이번 시상식의 평가기준인 현장운영 및 홍보, 관광콘텐츠, 부스 조성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남성숙 광주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다가올 위드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다양한 관광상품을 기획하고 있다"며 "이번에 수상하게 된 최우수상은 노력에 대한 격려와 더불어 광주 관광이 나아갈 길을 독려하는 의미로 알고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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