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건설사업 투자 미끼 17억원 떼먹고 달아난 40대…경찰 수사 나서
입력: 2021.09.13 13:09 / 수정: 2021.09.13 13:09
더팩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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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만 13건 접수…출국금지 등 수사 확대

[더팩트ㅣ부산=조탁만 기자] 부산의 한 업체 대표가 건설사업 투자를 미끼로 수십 억원을 챙겨서 잠적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사기 등 혐의로 40대 A씨의 행방을 추적하는등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잠적한 A씨는 대기업 건설사 관련 사업에 투자하면 원금을 보장하고 매월 3%의 수익금을 지급한다고 피해자를 속이는 수법으로 17억원 상당의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는다.

이와 관련 13건의 고소를 접수받은 경찰은 A씨를 출국금지한 뒤 투자금 사용처 등을 확인하고 있다.

경찰은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라 내용을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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