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서민물가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22일까지 물가안정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다각적인 물가대책을 추진한다. /남원시 제공 |
추석 명절 물가안정대책 추진
[더팩트 |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서민물가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22일까지 물가안정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다각적인 물가대책을 추진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추석 명절 물가안정대책은 코로나19 방역뿐 아니라 물가안정을 위해 물가종합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22일까지 개인서비스업 위생, 농산물, 축산물 등 총 4개 반을 구성해 농수축산물, 생필품, 서비스업 등 30여개 중점관리 대상품목에 대한 물가를 집중 관리한다.
시는 민관 합동으로 단속반을 꾸려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등 현장에 파견해 물가동향조사 및 불공정 거래행위 점검, 물가안정 동참 등에 있어 홍보활동을 강화한다.
아울러 과다 가격 인상품목 및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 등 현지 계도 활동과 더불어 가격표시 미이행, 부정축산물 유통여부, 개인서비스 위생 등도 점검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추석 명절에는 소비자 보호를 위해 서민물가를 잡고,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보호를 위해 서민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물가안정'과 '민생안정'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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