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공항 건추위, 장성철 전 위원장의 제주도지사 선거 출마 강력 요구
입력: 2021.09.13 12:58 / 수정: 2021.09.13 12:58
제2공항 건추위가 장성철 전 위원장의 제주도지사 선거 출마를 요구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제2공항건추위 제공
제2공항 건추위가 장성철 전 위원장의 제주도지사 선거 출마를 요구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제2공항건추위 제공

[더팩트|제주=문형필 기자] 제주 제2공항 건설추진위원회(이하 제2공항건추위)는 지난 12일 오전 제2공항 추진위 사무실에서 장성철 전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의 도지사 출마를 요구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제2공항 건추위는 장성철 전 국민의힘제주도당위원장에게 제주 제2공항 정상 추진을 위해 2022년 제주도지사 선거에 출마해 줄 것을 강력하게 요구한다고 밝혔다.

제2공항 건추위는 "장성철 전 위원장은 2020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제주시 갑 선거구에서 미래통합당 후보로 출마할 때, 제주시 갑 선거구가 제주제2공항 입지 예정지로부터 멀리 떨어진 제주시 서쪽에 있어 득표에 불리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제주미래를 책임지는 자세로 제주제2공항 정상 추진을 약속했던 용기 있는 정치인"이라"며 "바른미래당 제주도당위원장으로 재직할 때부터 제주제2공항이 제주미래를 위한 대형국책사업으로서 제주도민이 요구해왔던 숙원사업임을 일관되게 역설해 왔다"고 강조했다.

제2공항 건추위는 "장 전 위원장은 늘 합리적인 정책 논리와 대안을 제시했다"며 "제주제2공항 건설추진위원회와 찬성단체를, 그리고 제2공항 정상추진을 바라는 많은 도민들에게 큰힘이 되었다"고 덧붙였다.

이 외에도 "장 전 위원장은 제주도정의 정책기획관으로 일하면서 도정의 주요업무에 대해 깊이 있게 경험한 바가 있고 강정마을 민군복합형 관광미항이라는 대형국책사업 추진과 관련한 갈등 해소 지원 업무에 대해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는 평가를 받은 바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 점들을 고려할때 장성철 전 위원장은 제주도정에 대한 높은 이해를 바탕으로 제주의 주요 현안들에 대한 합리적 해결책을 갖춰있는 준비된 도지사 후보라는 확신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제2공항 건추위는 "제주미래를 새롭게 바꾸고 제주제2공항이 정상 추진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장성철 전 위원장이 2022년 제주도지사 선거에 출마해 줄 것을 다시 한번 강력하게 요구한다"고 밝혔다.

hyeju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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