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자원봉사센터, 2027 하계U대회 유치 협력 약속
입력: 2021.09.13 11:59 / 수정: 2021.09.13 11:59
2027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충청권 공동유치위위회가 충청권자원봉사센터와 상호 협력을 체결했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 뉴시스 제공
2027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충청권 공동유치위위회가 충청권자원봉사센터와 상호 협력을 체결했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 뉴시스 제공

세종·대전·충청 자원봉사자 결집…홍보·운영체계 구축

[더팩트 | 세종=유재성 기자] 2027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U대회) 충청권 공동유치위원회가 충청권자원봉사센터(세종·대전·충북·충남)와 손잡고 U대회 유치·운영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13일 세종시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에는 김윤석 U대회 유치위원회 사무총장, 구자행 대전자원봉사센터장, 임명옥 세종자원봉사센터장, 권석규 충북종합자원봉사센터장, 박성순 충남자원봉사센터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충청권 자원봉사센터 소속 봉사자 대상 국제스포츠 대회 지원역량 향상 프로그램 운영 ▲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홍보상호 협력 ▲ U대회 기간 자원봉사자 인력 파견 최우선 배치 등 충청권 메가시티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에 나선다.

협약식에 참석한 이들은 "충청권에서 최초로 국제 스포츠 이벤트가 개최된다면 지역민들의 자존감 고취는 물론 충청권 메가시티에 대한 이해도가 향상되고 대학의 체육에 대한 관심이 제고될 것"이라며 대회유치에 대한 희망을 높였다.

김 유치위 사무총장은 "U대회 유치위원회와 자원봉사센터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충청권 4개 시·도지사는 지난달 27일 ‘2027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충청권 공동유치위원회’를 출범했다.

지난 1일에는 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KUSB)를 통해 대회 유치의향서를 제출한 바 있다.

유치위는 11월 중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에 유치신청서에 준하는 제안서 제출, 해외 경쟁도시 상황 모니터링, FISU 주요인사 접촉 등을 통한 네트워크 구축 등 2022년 1월 31일 유치 후보도시 선정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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