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아동학대전담 의료기관으로 원광대 산본병원 지정
입력: 2021.09.13 11:34 / 수정: 2021.09.13 11:34
13일 군포시와 원광대 산본병원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상호협력하자는 내용의 MOU를 체결했다./군포시 제공
13일 군포시와 원광대 산본병원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상호협력하자는 내용의 MOU를 체결했다./군포시 제공

13일 군포시와 원광대 산본병원 MOU체결

[더팩트ㅣ군포=김현아 기자] 군포시가 군포시 아동학대전담 의료기관으로 원광대학교 산본병원을 지정했다고 13일 밝혔다.

13일 오전 군포시와 원광대 산본병원은 군포시 아동학대전담 의료기관으로 산본병원을 지정한다는 내용의 협약서(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학대 피해아동에 대한 치료체계 구축과 아동학대 조기발견 등을 통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군포시는 학대 피해아동과 그 보호자에게 협약병원인 원광대 산본병원을 연계하고, 원광대 산본병원은 학대 피해아동에 대한 조기 발견 및 112 신고, 상담과 치료, 신체적·정신적·성적 학대에 대한 검사와 검진 등을 이행할 예정이다.

한대희 시장은 "의료기관을 통해 아동학대를 조기에 발견하는 등 신속히 대응하고 피해아동에 대한 전문적인 치료와 보호를 지원한다는 것이 이번 협약의 목적"이라며 "이에 흔쾌히 동의해준 원광대 산본병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newswor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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