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드림파크 산업단지 위치도. / 충주시 제공 |
약 1500명 일자리 창출 및 3332억원 생산 유발 효과 기대
[더팩트 | 충주=유재성 기자] 충북 충주 북부권 균형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드림파크 산업단지’ 개발에 청신호가 켜졌다.
13일 시에 따르면 드림파크 산업단지는 지난달 충북도 지방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했으며, 지난 10일 산업단지계획 승인 고시가 완료됐다.
시는 사업비 2875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4년까지 중앙탑면 용전리·하구암리 일원에 169만8000㎡의 규모로 산업단지를 본격 조성하게 된다.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산업단지는 첨단산업 및 지식기반산업, 재료·신소재산업, 자동차 부품산업 등을 유치해 산업집적단지로의 클러스터 특성화와 수소 육성 전략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시는 산업단지가 가동되면 약 1500명의 일자리 창출효과와 더불어 3332억 원의 생산 유발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산단 조성을 차질 없이 추진해 지역의 균형발전 및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경제발전에 더 가까이 다가가는 신산업 일자리 도시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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