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경북 구미와 영덕에서 크고 작은 화재가 발생했다.사진은 본 내용과 관계없음./더팩트DB |
[더팩트ㅣ대구=이성덕 기자] 경북 구미와 영덕에서 크고 작은 화재가 발생했다.
13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13분쯤 구미시 임수동의 한 도로변에 정차된 35인승 중형버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9대와 인력 28명을 투입해 10분 만에 진화했다.
이 불로 버스 엔진룸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4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이보다 앞서 이날 오전 11시 17분쯤 영덕군 병곡면의 한 해수욕장 주차장에서 캠핑용 카라반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9대와 인력 42명을 투입해 20여분 만에 진화했다.
이 불로 캠핑용 카라반이 부분 소실돼 소방서 추산 55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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