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경찰청, 추석 명절 종합치안대책 추진
입력: 2021.09.13 09:10 / 수정: 2021.09.13 09:10
경기북부경찰청이 추석명절을 맞아 지역주민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치안대책을 마련, 추진키로 했다. /경기북부경찰청 제공
경기북부경찰청이 추석명절을 맞아 지역주민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치안대책'을 마련, 추진키로 했다. /경기북부경찰청 제공

주민들의 안전 확보와 평온한 명절분위기 조성에 만전

[더팩트 l 의정부=김성훈 기자] 경기북부경찰청은 추석 명절을 맞아 13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전 경찰역량을 집중한 '추석 명절 종합치안대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아울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유흥시설 특별점검·단속, 긴급 역학조사 지원, 자가격리 이탈자 소재확인 등 정부의 '추석 특별방역대책’에도 적극 뒷받침 할 계획이다.

2단계로 나누어 추진되는 이번 치안대책은 추석 연휴 시작 전인 13일~16일을 1단계로 분류해 범죄발생 예상 지역을 중심으로 취약요소 점검 등 예방활동 강화에 나선다.

각 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은 빅데이터에 기반한 범죄위험도 예측·분석시스템(프리카스) 등을 활용해 취약요소를 발굴, 연계순찰 및 시설보강 등 지역 맞춤형 치안활동을 통해 선제적으로 범죄를 예방할 계획이다.

17일~22일까지 2단계 기간중에는 경찰 역량을 집중해 현장대응력을 한층 더 강화한다.

해마다 명절 연휴기간 중 가정폭력 신고가 많은 점을 감안, 가정폭력 재발 우려가정 및 학대아동에 대한 전수 모니터링을 통해 사전 예방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연휴기간 중 발생하는 사회적약자 대상 중요사건에 대해서도 적극 대응 할 방침이다.

대형마트, 재래시장 등 명절준비 혼잡 예상지역에는 선제적으로 교통경찰을 배치해 소통위주로 집중관리 할 예정이다.

정체를 가중시키는 교통 무질서 및 사고요인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으로 귀성·귀경길 교통질서도 유지할 예정이다.

경기북부경찰청 관계자는 "치안 역량을 집중해 강·절도·폭력 등 민생침해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고, 방역수칙위반 등에 대해서도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추석 종합치안대책을 내실 있게 추진해 지역주민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newswor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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