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공사계약 미끼로 '돈' 챙긴 직원 수사위뢰
입력: 2021.09.12 16:26 / 수정: 2021.09.12 16:26
파주시는 지역 업체들로 부터 뇌물을 수수한 직원 A씨를 경찰에 수사의뢰 했다./ 파주시 제공
파주시는 지역 업체들로 부터 뇌물을 수수한 직원 A씨를 경찰에 수사의뢰 했다./ 파주시 제공

공사 계약 미끼로 지역업체들로 부터 수 차례에 걸처 뇌물 수수한 혐의

[더팩트 | 파주=안순혁 기자] 파주시가 지역 업체들로 부터 금품을 챙긴 혐의로 공무원 A씨를 경찰에 수사의뢰 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지역 업체들로 부터 공사 계약을 미끼로 뇌물을 받은 7급 공무원 A씨을 특가법 뇌물수수,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로 관할 경찰서에 수사 의뢰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5월 시청 내부메일에 게시된 'A씨가 지역 업체를 상대로 금품을 수수한다'는 내용을 파악하고 조사해 왔다.

시 조사 결과 A씨는 도박에 많은 돈을 탕진한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A씨는 문제 발생 이후 7월부터 부서를 옮겨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newswor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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