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구미 공장서 화재...인명피해 없어
입력: 2021.09.11 13:02 / 수정: 2021.09.11 13:02
10일과 11일 밤사이 구미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구미소방서 전경./더팩트DB
10일과 11일 밤사이 구미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구미소방서 전경./더팩트DB

[더팩트ㅣ대구=이성덕 기자] 11일 오전 0시 43분쯤 경북 구미시 공단동 전지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30여분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5대와 인력 41명을 투입해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충전실 내부(30㎡)와 충전기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45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보다 앞서 10일 저녁 10시 36분쯤 구미시 해평면의 폴리에스터 원사제조 공장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20대와 인력 57명을 투입해 50여만 분에 진화했다.

이 불로 철골조(240㎡)와 집기류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5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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