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전국 최초 배달앱 전용 상품권 이달중 출시
입력: 2021.09.10 14:13 / 수정: 2021.09.10 14:13
진주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배달앱 전용 상품권을 출시한다./진주시 제공
진주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배달앱 전용 상품권을 출시한다./진주시 제공

경남사랑상품권, 온누리상품권 결제 기능도

[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경남진주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배달앱 전용 상품권'을 이달중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배달앱 전용 상품권은 진주형 배달앱인 ‘배달의 진주’와 ‘띵동’에서만 온라인 결제가 가능하며 10% 할인된 전용 상품권이다.

지난 4월 소상공인의 배달앱 중개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민·관협력으로 개발한 진주형 배달앱은 출시 후 1000개의 가맹점이 등록되어 1만 5000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다.

시는 가맹점 확대와 소비자 이용을 높이기 위해 올 연말까지 가맹점을 1500개로 늘려 다양한 맞춤형 이벤트를 개발하고 앱 사용에 따른 불편도 개선하기로 했다.

진주형 배달앱은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모바일 진주사랑상품권뿐만 아니라 경남사랑상품권으로도 결제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이 개선됐다. ‘띵동’에서는 온누리상품권도 사용할 수 있으며 ‘배달의 진주’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배달앱 전용 상품권이 출시되면 기념 이벤트 등을 통해 진주형 배달앱과 진주사랑상품권 사용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1일 모바일상품권 130억원과 지류 20억원 등 150억원 규모의 진주사랑상품권을 발행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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