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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까지 영업중지...회원 1930명에 코로나19 검사 안내 문자 발송
[더팩트 | 고양=안순혁 기자] 고양시 덕양구의 한 헬스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9일 시에 따르면 이 헬스장에서 지난 7일 3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9일까지 직원 4명 등 1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이 헬스장의 직원과 이용자 등 57명에 대해 자가격리 조치하고 12일까지 영업을 중단시켰다. 또한 헬스장 회원 1930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이 날 고양시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총 39명으로 덕양구 16명, 일산동구 10명, 일산서구 9명, 타지역 4명이다. 원인별로 덕양구 소재 체육시설 관련 5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6명, 가족 간 감염 6명, 지인접촉이 4명이고, 해외입국 2명, 그 외 16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고양시민 확진자는 5683명으로 국내감염 5552명, 해외감염 13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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